[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희찬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울버햄튼에 퍼지고 있다.
황희찬은 1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서 울버햄튼 동료이자 브라질 국가대표인 주앙 고메스의 근황을 전했다. 고메스는 아침에 울버햄튼 훈련장으로 출근할 때 황희찬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황희찬의 이름이 한글로 적혀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등번호 11번 유니폼이었다. 황희찬이 고메스에게 선물해준 유니폼으로 추정된다. 황희찬은 "굿모닝, 내 형제. 좋은 아침이야"라고 적었다.
황희찬이 울버햄튼 선수들과 얼마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동료들의 황희찬 사랑에 황희찬이 경기장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
고메스는 울버햄튼의 핵심 자원이다. 2023년 1월 브라질 명문인 플라멩고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이적해 황희찬의 동료가 됐다. 고메스는 곧바로 울버햄튼의 핵심이 됐다. 이적 후 2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70경기를 소화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2024년 3월에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처음으로 승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