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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홈에서 또 무너졌다…마티스 텔 선제골 못 지켜 > 뉴스

토트넘, 홈에서 또 무너졌다…마티스 텔 선제골 못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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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12일(한국시각) 열린 정규리그 리즈전에서 후반 도미니크 칼버트 르윈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고 있다. 런던/EPA 연합뉴스


토트넘이 마티스 텔(21)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고, 강등 위기감은 여전히 남았다.

로베르토 제 데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후반 6분 공격수 텔의 감아차기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5분 텔이 상대팀에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잡을 수 있던 경기를 놓쳤다. 텔이 골지역 부근에서 무리한 오버헤드킥으로 공을 차 내려고 시도하다가 상대를 가격했고, 리즈의 도미니크 칼버트 르윈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에 악몽이 닥쳤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17위(승점 38)이 됐고, 18위 웨스트햄(승점 36)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다. 토트넘의 남은 두 경기 상대는 첼시, 에버턴으로 만만치 않다. 웨스트햄은 뉴캐슬, 리즈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이 12일(한국시각) 열린 리즈전에서 답답해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영국의 비비시(BBC)는 “데 제르비 감독이 검은색 후드를 얼굴에 뒤집어쓰고 터치라인을 서성이는 모습이 토트넘이 자멸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날 토트넘의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가 추가시간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내면서 승점 1을 지켜준 것은 다행이다. 또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도 후반 교체출전하며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외신 인터뷰에서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었지만, 압박감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선수들이 올바른 정신력과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했다. 또 “마티스 텔은 재능이 뛰어나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미안해 했는데, 어린 선수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격려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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