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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화 한통에 美 징계 절회' FIFA는 침묵 중…후폭풍은 계속된다[월드컵] > 뉴스

'트럼프 전화 한통에 美 징계 절회' FIFA는 침묵 중…후폭풍은 계속된다[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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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령'을 받고 미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AS모나코)에 면죄부를 준 사건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지 않고 있다.

FIFA 징계위원회 위원장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영국공영방송 'BBC'를 만난 자리에서 모든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앞서 FIFA는 보스니아와의 32강전에서 '심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해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발로건의 징계를 유예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추후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관계자들이 징계를 완화해달라고 로비를 한 정황이 드러나 광범위한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은 "99%의 사람들이 이 결정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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