⑧ 마라도나 '신의손'부터 지단 '박치기' 수아레스 '핵이빨'까지 '월드컵 3대 사건'[아하! 월드컵]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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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월드컵은 위대한 골과 감동의 순간으로 가득 차 있지만, 때로는 전 세계 축구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기상천외한 사건’들로 역사에 박제되기도 한다. 수많은 월드컵 잔혹사와 비화 중에서도 팬들의 뇌리게 깊이 박힌 3대 돌발 사건이 있다.
첫 번째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순간으로 꼽히는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의 ‘신의 손’ 사건이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 잉글랜드전에서 마라도나는 후반 6분 잉글랜드 골키퍼 피터 쉴튼과 공중볼을 다투다 교묘하게 왼손으로 공을 쳐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 선수들이 거세게 항의했으나 주심은 골을 선언했다. 마라도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머리와 ‘신의 손’이 함께 만들어낸 골”이라는 뻔뻔하면서도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 경기에서 그는 60m 폭풍 드리블 골까지 터뜨리며 천재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두 번째는 21세기 월드컵 사상 가장 충격적인 퇴장 극으로 기록된 지네딘 지단(프랑스)의 ‘박치기 사건’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은 프랑스의 영웅 지단의 은퇴 무대였다. 연장 후반 5분, 이탈리아의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와 설전을 벌이던 지단이 돌연 뒤를 돌아 마테라치의 가슴을 머리로 강하게 들이받고 쓰러뜨렸다. 퇴장 명령을 받은 지단이 우승 트로피 곁을 쓸쓸히 지나쳐 라커룸으로 향하는 장면은 월드컵 역사에 남을 비극적인 장면이 됐다. 이후 마테라치가 지단의 가족을 모욕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장외 설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첫 번째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순간으로 꼽히는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의 ‘신의 손’ 사건이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 잉글랜드전에서 마라도나는 후반 6분 잉글랜드 골키퍼 피터 쉴튼과 공중볼을 다투다 교묘하게 왼손으로 공을 쳐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 선수들이 거세게 항의했으나 주심은 골을 선언했다. 마라도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머리와 ‘신의 손’이 함께 만들어낸 골”이라는 뻔뻔하면서도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 경기에서 그는 60m 폭풍 드리블 골까지 터뜨리며 천재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두 번째는 21세기 월드컵 사상 가장 충격적인 퇴장 극으로 기록된 지네딘 지단(프랑스)의 ‘박치기 사건’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은 프랑스의 영웅 지단의 은퇴 무대였다. 연장 후반 5분, 이탈리아의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와 설전을 벌이던 지단이 돌연 뒤를 돌아 마테라치의 가슴을 머리로 강하게 들이받고 쓰러뜨렸다. 퇴장 명령을 받은 지단이 우승 트로피 곁을 쓸쓸히 지나쳐 라커룸으로 향하는 장면은 월드컵 역사에 남을 비극적인 장면이 됐다. 이후 마테라치가 지단의 가족을 모욕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장외 설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