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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입김에 흔들…'지구촌 축제' 무색해진 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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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입김에 흔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크고, 가장 포용적이며, 가장 위대한 월드컵이 될 것이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2주일 앞두고 이렇게 호언장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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