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과의 결별을 확정한 모하메드 살라의 차기 선택지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여전히 남아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살라는 이제 자신의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에 앞서, 여러 제안을 검토하고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들은 물론, MLS 소속 클럽들 역시 살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5월 독점 보도를 통해 '사우디 리그가 오랜 기간 공들여온 살라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독점 취재 결과, 리버풀 레전드인 살라가 현재 미국 무대로의 깜짝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이집트 슈퍼스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MLS가 이 논의의 중심부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살라의 MLS행 시나리오에서 가장 자주 거론되는 팀은 샌디에이고 FC다. 신생팀인 샌디에이고는 리그 입성부터 강호로 떠오르면서 전력이 꽤 탄탄한 팀이다. 흥미로운 점은 샌디에이고가 서부 콘퍼런스 소속이라는 사실이다. 손흥민 역시 서부 콘퍼런스에서 뛰고 있는 만큼, 살라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는다면 두 선수의 직접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