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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 한국 여자 U-17 축구대표팀, 8일 북한과 조 1위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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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한국과 대만의 경기 모습. 아시아축구연맹 누리집 갈무리


한국 여자 17살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북한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위를 놓고 다툰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 중인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며 조 2위를 확보하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2일 필리핀(5-0)을 꺾은 데 이어, 5일 대만에 4-0,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인 남북대결은 8일 열린다. 한국은 북한과 승점(6)은 같으나, 골 득실에서 북한에 밀려 현재 조 2위다. 쉽지는 않다. 북한은 대만을 10-0, 필리핀을 8-0으로 꺾었다. 2경기 동안 무실점으로 18골을 폭발했다. 북한은 이 대회에서 통산 4회 우승한 강팀이다. 한국은 2009년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가장 최근인 2024년 대회 때는 3위를 했다.

이번 대회에는 12개국이 참가했다. 4개 팀씩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6개 팀)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4강에 오르는 팀은 10월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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