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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월드컵 역사에 남을 퇴장, '역대 감독 승리 1위' 데샹이 떠난다, 새 시대 맞이하는 프랑스…후임은 '전설' 지단 > 뉴스

96년 월드컵 역사에 남을 퇴장, '역대 감독 승리 1위' 데샹이 떠난다, 새 시대 맞이하는 프랑스…후임은 '전설' 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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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월드컵 역사에 남을 퇴장,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영광의 시대를 이끈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58)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빈자리는 새로운 '전설'이 채운다.

14년 동안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데샹 감독은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3위 결정전(4대6 패)을 끝으로 프랑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프랑스축구협회는 경기 종료 후 '데샹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14년간 대표팀 감독으로 헌신한 그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표팀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 데샹의 소감에는 프랑스에 대한 애정과 밝은 미래가 담겨 있었다. 그는 잉글랜드전 후 기자회견에서 "언제나 프랑스를 가장 높은 곳까지 올리고 정상을 유지하려는 열망과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나의 축구 인생에서 이 프랑스 유니폼을 입는 것보다 아름다운 일은 없었다"며 "이번 월드컵에서 선수들과 함께 8주 동안 정말 행복했다. 프랑스엔 성장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앞으로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데샹 감독은 마지막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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