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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루이비통은 월드컵 트로피를 싣고…." 전세계 내로라하는 축구 강국들이 그토록 품기 원하는 월드컵 트로피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특별 제작한 트렁크에 담겨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축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초신성' 라민 야말의 스페인이 20일 오전 4시(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에서 펼쳐질 북중미월드컵 결승에서 이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아르헨티나는 4년 전 카타르 대회에 이은 2연패,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의 트로피 탈환에 도전한다.
프랑스 명품 패션하우스 루이비통이 이번에도 세계 최고 축구 축제를 위한 트로피 케이스 제작을 맡게 됐다. 17일 공개된 트렁크 전면에는 '승리(Victory)'와 '비통(Vuitton)'을 상징하는 황금빛 'V' 문양이 새겨져 있다. 시그내처 문양인 모노그램 패턴과 금 도금된 황동 모서리 보호대에서 견고한 고급스러움이 넘쳐난다. 내부는 베이지색 가죽으로 마감됐고, 루이비통과 국제축구연맹(FIFA)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패치가 부착돼 있다.